전체 글25 태국, 방콕 커리크랩 '쏨분시푸드' Somboon Seafood -Central wold 솜분 시푸드(Somboon seafood),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태국 음식점 중 하나이다. 단골 커리 크랩 집은 따로 있으나, 다른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여러 분점이 있지만 계획 한 코스에 가장 접근하기 편리한 곳으로 결정했다. '센트럴월드점' 방문하기 전까지 센트럴 월드가 백화점인 줄도 모른 채 무작정 찾아갔다. 왠지 이 지점, 교통이 좋더라. 도착해서 마주한 광활한 센트럴에서 쏨분 시푸드를 찾기 굉장히 막막했으나, 블로그 검색 몇 개 하고 나니 몇 층인지까지 나온다. 역시 정보의 바다 인터넷, 센트럴 월드 6층에 있다. 한 바퀴 쓱 돌다 보면 나온다. 메뉴 좀 찍어 볼까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제본을 맡기는 게 편할 사이즈의 책자 속에는 바닷속.. 2023. 2. 1. 을지로, 낮술하기 좋은 '지하식당' 지하식당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32길 24 3공구 B동 169호 지하식당 을지로 상권이 뜬지 꽤 된 지금, 마치 테마파크처럼 곳곳에 흥미로운 것들 투성이다. 을지로에서 여기 갈래?라고 하면 모두가 사방에서 제각기 숨겨두었던 히든 플레이스들을 꺼내 보여주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그 토론이 몇 년째 끊이질 않는 것을 보니 을지로엔 도대체 얼마나 보물 같은 곳들이 더 숨겨있는 걸까 궁금해진다. 이곳은 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라 멀리 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친구들을 몇달을 괴롭혔다. 시장 속에 숨겨져 찾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많았다. 을지로 4가 역에 내려 구글 맵을 따라 걸었다. 건어물 골목을 따라 숨바꼭질하듯 이리저리 걷다 보니 이 근처라는데, '계단을 올라갔더니 나왔더라'라는 성경 구절 같은 소리.. 2023. 2. 1. 여의도 샤브샤브 '모던 샤브' 모던샤브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1 SK증권빌딩 지하 1층 모던 샤브는 여의도를 비롯하여 서울에 몇 곳의 지점을 두고 있다. '무한리필'을 신뢰하지 않지만 정말 맛있다는 친구의 감언에 못 이기는 척 따라가게 되었다. 네이버로 예약을 하였는데 이미 예약이 많이 차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몇 없었다. 가장 빠른 시간으로 예약하여 방문하였는데 하마터면 못 갈 뻔했다. ' 모던 샤브'라는 상호에 걸맞게 외관부터 내부까지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여의도점은 비교적 최근에 생겼다던데, 새로 한 인테리어라 그런가 깔끔하다. 메뉴는 시그니처(58,000)/스페셜(78,000)/프리미엄(14,000) 세 가지이며 고기의 제공 부위의 차이가 있다. 육수와 채소들이 기본으로 준비된다. 나오기가 무섭게 육수.. 2023. 1. 31. [Italy]로마, 트라스테베레(Trastevere) 2 [여행] - [Italy] 로마, 트라스테베레(Trastevere): 쇼핑, 맛집, 카페 여행의 묘미를 미식에서 찾기에 그 나라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들, 먹고 싶은 음식들은 굳이 시간을 내어 먹는 편이다. 굳이 이곳을 들린 이유도 여기의 수플리를 먹기 위해서이다. Suppizio는 현지인들도 많이 찾을 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후기 또한 좋은 곳이었다. 한국은 새벽이라 입맛이 없음에도 고기의 풍부한 맛과 튀김의 바삭함이 느껴졌다. 여전히 비가 왔다 그쳤다 하는 흐린 날. 로마제국의 근간이 되었다는 테베레 강의 좌안길. 테르미니 역을 시작으로 판테온, 스페인 광장을 거쳐 드디어 내 여행의 방점, 테베레 강의 좌안에 있는 트라스테베에 도착하였다. 중세 시대 서민들이 거주하였다는 이곳은 르네상스풍의 화려함을 .. 2023. 1. 30.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