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윌 헌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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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 윌 헌팅' 후기

by daphneeee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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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 기본정보
- 장르: 드라마
- 상영시간: 126분
- 개봉: 1998년 3월 21일

2. 줄거리
윌 헌팅은 천재적 두뇌의 소유자이다. 뛰어난 기억력과 문제풀이능력, 언변까지 갖췄지만 어린 시절 학대와 잦은 파양의 경험으로 동네의 불량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MIT에서 청소부로 일 하고 있다.
랭보 교수는 MIT에서 수학을 가르친다.
어느 날 학생들에게 난제를 숙제로 던지고 학교 벽면의 칠판에 적어두는데 그 다음날 칠판엔 정답이 적혀있었다.
정답자를 수소문하지만 나오지 않자 난이도를 높여 다시 한번 숙제를 낸다.
우연히 지나가다 문제를 풀고 도망가는 윌 헌팅을 발견하고 수소문하지만 윌은 폭행으로 수감될 상황이었다.
윌에게 천재성을 보았던 랭보 교수는 판사에게 윌의 주기적인 정신과 상담을 약속함과 동시에 자신과 수학 공부를 할 것을 조건으로 건 후 가석방 시켜준다.
약속대로 정신과 상담에 참여하지만 비범한 머리로 상담사들의 허점을 간파하여 도발시켜 상담사들로 하여금 상담을 포기하게끔 만들었다.
이에 최후의 보루로 자신의 대학시절 룸메이트였던 숀을 찾아간다.
동향인 것과 두 번 다신 없을 천재성을 납득시켜가며 겨우 만남을 주선하는 데 성공하였지만, 숀의 방에 걸려있던 숀의 그림을 보며 윌은 맹비난 하다못해 숀에게 실패한 결혼을 하지 않았냐며 도발한다.
결혼 이야기에 숀은 윌의 멱살을 잡을 정도로 화를 내지만 윌을 포기해도 된다는 랭보의 말에도 불구하고 다음 상담 약속을 잡는다.
다음번 상담에서 숀은 윌의 미성숙애서 나오는 공격성과 방어기제를 비난하며 자신을 들여다볼 것과 선택은 본인의 몫임을 확인시킨다.
여전히 반항끼 가득하지만 상담에 꾸준히 나왔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듯하였고 서로의 이야기도 조금씩 나누기 시작했다.
실패한 결혼생활이라 넘겨짚었지만 숀의 아내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역사적인 야구 리그가 있던 날, 우연히 아내를 만나게 되고 아내와 데이트하기 위해 힘들게 구한 야구 티켓을 친구에게 더 중요한 일이 있다며 양보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닐에게도 그런 존재인 '스카일라'가 있지만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누구와도 가까워지지 못하는 윌이기에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스카일라를 밀어내기 바쁘다.
닐의 상태가 호전되는 듯하자 랭보 교수는 닐에게 각가지 일자리를 주선하고 스카일라는 의대 진학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떠나는데 같이 이주할 것을 부탁한다.
닐은 모든 상황에서의 회피를 택하고 직업 주선 자리에 나가지 않음은 물론 스카일라와도 이별을 택한다.
스스로를 외롭게만 만드는 닐에게 숀은 자신 내면의 소리를 직면할 것을 조언해 주며, 자신의 학대받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닐에게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해 준다.
스스로를 조금은 용서할 수 있게 된 닐은 용기 내어 다시 직업 주선 자리에 나가는 등 자신의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구직에도 성공한다.
의무 상담 기간도 끝났고 숀은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기에 둘은 더 이상 만날 일이 없었지만 헤어짐이 아쉬워 숀의 연락처를 묻는다.
숀은 집 주소를 알려주었고 닐은 우체통에 직장보다 중요한 스카일라를 찾아 떠난다는 편지 한 통을 적어두고 떠나고 편지를 읽은 숀은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따라 했다며 툴툴대지만 이내 대견한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총평
닐은 자신의 재능을 누구보다 면밀히 봐주고 업무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줄 '랭보'와, 자신의 내면을 살펴주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랑을 나누며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는 '숀' 두 명의 스승을 만난다.
누구에게나 다양한 방식의 재능이 잠재되어있지만 랭보가 말했듯, 대게는 아무도 알아봐 주지 못하여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아간다.
나의 잠재된 능력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알아주는 이가 없어 좌절을 겪는 우리들에게 윌 헌팅의 재능을 알아봐 주는 폄하하지 않는다는 '랭보와 방어 기제로 상처 주는 말만 반복하는 닐이지만 무한한 믿음을 주며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숀'이라는 두 스승은 힘겹게 오늘 하루를 버텨내는 우리들에게도 '다 괜찮다', '네 잘못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듯하다.
아무도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든 날 위로받는 따듯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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