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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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후기

by daphneeee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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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1. 기본정보
-개봉: 1990년 5월 19일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128분
-국가: 미국
-배급: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주)디스테이션



2. 줄거리
존 키팅 선생님은 윌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영문학 담당 교사이다.
아이비리그 진학률이 높아 각계 고위 계층의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명문 학교인 윌튼 아카데미는 명성만큼이나 엄격하고 보수적인 규율로도 유명하다.
타성에 젖은 학생들도 기대 없이 선생을 맞이하였지만 존 키팅은 여타 다른 선생님과 달랐다.
마음에 안 든다며 교과서를 찢어서 버리기를 지시하기도 하고 '카르페디엠'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한다.
이 학교와 맞지 않는 자유분방함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몇몇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하지만 학생들은 긍정적으로 변해간다.
윌튼 아카데미의 선배이자 성공적인 입시를 마친 형의 계보를 잇기를 희망하는 부모의 압박으로 항상 내성적이었던 토드 앤더슨의 성격에 적극성을 띄기도 하고 아버지의 바람대로 우등생이지만 부모가 원하던 삶만을 살던 닐 페리가 자신의 꿈을 좇아 '한여름 밤의 꿈'연극에 참여하기도 한다.
모든 변화가 긍정적이었지만 학부모들은 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자신의 아들이 학업이 아닌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알자 분개하여 아들에게 날이 밝은 대로 군사 학교에 강제 전학 시키겠다고 통보한다.
부모를 설득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살던 닐은 이로 크게 좌절하게 되고 연극 소품이었던 가시관을 써본 후 아버지 서재의 권총을 찾아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아들의 죽음을 자신의 탓이라 인정할 수 없었던 아버지는 분노의 화살을 존 키팅 선생님에게 돌리고 평소에 그를 좋아하지 않았던 교장선생님 또한 존 키팅을 쫓아낼 좋은 구실로 삼는다.
학생들을 협박해 닐의 죽음이 존 키팅 선생님의 잘못된 지도 때문이라는 사인을 강요하여 존 키팅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게 된다.
떠나던 길에 잠시 놓고 온 물건을 찾으러 교실에 들린 존 키팅 선생님은 자신을 대신해 임시적으로 영문을 가르치고 있는 교장선생님을 맞닥뜨린다.
다시 윌튼 아카데미의 다른 선생님과 같이 죽은 교육을 하고 있는 교장을 보며 씁쓸하게 퇴장하는 그때 토드 앤더슨이 자신들의 서명이 교장의 강요에 의한 것임을 외친다.
조용히 하지 않으면 퇴학시키겠다는 교장의 협박을 뒤로한 채 토드 앤더슨은 책상으로 올라간다.
이윽고 학생들이 존 키팅을 불렀던 별명'oh captain, my captain'을 외치고 다른 학생들도 하나 둘 같이 책상 위에 올라가 외치기 시작한다.
존 키팅은 고맙다며 미소로 화답한 후 영화는 끝이 난다.


3. 총평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 한국의 입시를 대하는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다.
자녀를 생각한다는 미명하에 자신의 꿈을 투영시키는 부모들과, 부모의 욕망대로 살게 되는 많은 청소년들의 모습이 이 한국에 학생들 모습도 많은 부분 닮아있다.
학생들이 책상 위로 올라가 'captain'을 부르는 이 장면은 타인의 의지대로만 살던 이들이 처음으로 행한 본인의 의지적 행위라는 의미가 담긴 듯하여 이 장면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반면 닐의 죽음과 끝내 본인의 그릇된 교육관을 인정하지 못하여 회피하는 그의 부모를 보며 교육의 수단과 목적이 바뀌어버린 현실에 암담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진정 옳은 교육운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에 좋은 영화임에 동시에 사회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신랄한 비판이 담긴 영화이기도 하다.



4. 수상내역

- 1990년

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6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관객상



5. 명대사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특별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거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That the powerful play goes on, and you may contribute a verse(화려한 연극은 계속되고, 너 또한 한 편의 시가 된다."
"oh captain, my captain."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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